맹장염, 충수염 초기증상, 원인, 치료법, 예방법.
우리 몸은 소장의 말단부에서 대장으로 이행하는 부위에 맹장이라고 불리는 소화기관이 있고, 맹장염은 맹장에 붙어 있는 10cm 정도의 충수돌기라는 작은 기관에 생긴 염증을 의미합니다. 엄밀히 말해서 맹장염과 충수염은 서로 다른 염증이지만 워낙 충수염이 맹장염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보니 이 글에서도 충수염을 맹장염으로 전제한 내용으로 설명하겠습니다. 실제 맹장염은 충수염 대비 워낙 빈도가 적고, 용어자체도 혼재되어 사용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충수돌기에 염증이 생기면 대부분 수술적 절제가 필요한 급성 복통을 일으킵니다(급성 충수염). 맹장염은 단단하게 굳은 변 덩어리, 기생충, 이물, 장 또는 충수 주위의 염증 등에 의해 충수가 폐쇄되어 발생합니다. 구체적인 증상, 원인, 치료 및 예방법에 대한 내용은 아래와..
2023. 1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