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은 간세포가 변이 되어 발생하는 암종으로 흔하게 간세포암이라고 합니다. 국내 기준 10만 명당 발병률 5위, 성인 사망률 2위로 일단 발병하게 되면 생존율이 40% 밖에 안 되는 치명적인 암 종류라고 합니다. 서양에서는 흔히 있는 암중 하나로 프랑스는 간암이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할 정도라고 하니 매우 심각한 상태입니다. 간암을 유발할 수 있는 간질환 관련 기저 질환의 이해를 높이고, 주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한 조기발견과 효과적인 치료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 간암의 발병 원인과 그 증상, 치료 방법을 제대로 알아보겠습니다.
1. 간암의 발병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간세포암은 건강한 간세포가 돌연변이를 일으킴으로서 간기능 조절이 불가능한 상태로 성장하여 간암으로 발전한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간암 발병의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첫 번째, 바이러스성 만성 간염의 경우 만성 B형이나 C형 간염에 감염되면 간암의 위험이 현저히 증가한다고 합니다. 주요 위험 인자이므로 이러한 바이러스 감염은 간세포에 손상을 입히고 암세포를 발생시킨다고 합니다. 한국은 B형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의 간암 발생률이 정상인 보다 무려 100배라고 하며, 일본, 미국, 유럽에서는 C형 간염이 간암의 가장 중요한 위험 인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두 번째, 간 경변증도 중요 위험 인자라고 합니다. 과도한 알코올 섭취, 장기간 간염 감염 또는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에 의해 종종 발생하게 된다고 합니다. 술을 마시는 사람은 간암 발병 위험도가 6배 증가하고, 한국인은 간암의 10~20%가 알코올성 간 질환에서 발생한다고 합니다.
세 번째, 담배 역시 간암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으며 흡연자의 경우 간암 위험도가 60% 정도 높다고 합니다. 특히 술과 담배를 모두 하는 경우 발병률이 배가 되어 발병률은 더더욱 높아진다고 합니다.
네 번째, 비만과 제2형 당뇨병도 간암의 위험 인자라고 합니다.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을 경우 간에 기름이 끼게 돼서 지방간이 되고, 간암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한국의 음주문화는 폭음, 과음하면서 기름진 안주를 먹기 때문에 간암 발병의 좋은 조건이 될 것 같습니다. 두 가지 조건 모두 지방간을 유발할 수 있고, 이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간암으로 진행될 수 있다고 합니다.
2. 간암의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간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은 성공적인 치료에 매우 중요합니다. 증상이 비교적 발병 후기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서 인지하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다음은 간암의 일반적인 증상입니다:
첫 번째, 복통입니다. 특히 상복부 우측에서 지속적인 통증이나 불편함이 흔한 증상으로 나타나고, 종양이 커지면서 간에 압력을 가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두 번째, 피부와 눈이 노랗게 변하는 황달 증상입니다. 황달은 대부분 간염, 지방간, 간경화, 간암 등의 간질환 문제의 징후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담즙의 색소인 빌리루빈을 처리할 수 없는 간 때문에 발생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세 번째, 급작스러운 체중 감소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갑자기 설명할 수 없는 체중 감소는 간암뿐만 아니라 모든 암과 기타 질병의 징후로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암이나 질병이 신진대사에 미치는 영향 때문에 발생한다고 합니다.
네 번째, 염증성 복부 종창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간이 커지면 복부 종창이 발생할 수 있으며, 복부에 염증성 액체가 축적될 수 있다고 합니다.
다섯 번째, 피로와 스트레스를 유발한다고 합니다. 간암은 피로와 스트레스를 초래할 수 있고, 식욕 감퇴, 메스꺼움, 구토 증상 등이 생길 수 있으므로 이로 인해 일상생활과 업무를 어렵게 만듭니다.
3. 간암의 치료 방법과 치료제는 간암의 진행 단계와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에 따라 다르게 진행한다고 합니다.
첫번째, 수술적 절제술이 있습니다. 초기 간암의 경우 많이 권장되며 수술을 통한 종양이나 간의 일부 조직을 부분 절제하는 수술이 있다고 합니다. 특히 종양이 작고 국소적인 경우에 주변으로 확대되기 전 간암의 가장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라고 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간이식도 선택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두 번째, 방사선 치료를 사용하여 간의 암세포를 파괴한다고 합니다. 방사선으로 종양을 표적 치료하는 방법으로 간암의 크기와 위치를 보고 판단했을 때, 수술도 어렵고, 국소치료가 필요하거나 경동맥화학색전 등이 불가능한 진행성 간암에 사용한다고 합니다.
세 번째, 약물 항암제로 암세포를 파괴하는 치료가 있다고 합니다. 항암제는 면역항암제, 표적항암제, 또는 면역항암제와 표적항암제를 병용 사용하는 치료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혈관에 주사기로 직접 항암제 약물을 주입하거나 입으로 투입하는 경구용 항암제가 있다고 합니다.
네 번째, 약물 항암제인 표적치료제 및 면역치료제는 소라페닙과 같은 표적치료제 및 니볼루맙과 같은 면역치료제가 있으며, 병용 요법 항암제로 아바스틴+티센트릭이 있다고 합니다. 간암 세포의 성장을 늦추거나 취약한 세포 시스템의 암 퇴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사용된다고 합니다.
국내에서는 2023년 5월 16일(미국 기준) 항암 신약 개발사인 HLB의 ‘리보세라닙(표적치료제)+캄렐리주맙(중국 항서제약, 면역치료제)’ 미국 FDA에 간암 1차 치료제의 신약허가신청서(NDA)를 제출하였습니다. FDA로부터 2023년 7월 17일 정식 허가 본 심사 개시통보를 받고 현재 그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결론.
위의 치료법들은 간암의 종류, 진행 정도, 개인의 상황에 따라 다르다고 합니다. 그래서 의료 전문가와 상의하여 발병을 줄이거나 증상을 완화하며 적절한 조언과 충분한 치료를 받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간암은 의심의 여지가 없는 치명적인 질병이지만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로 예후를 크게 개선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위에서 열거한 위험 요소들을 잘 알고 조심하며,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는 것도 중요합니다. 평소에 간암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높이고, 건강한 간을 유지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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